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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직거래장터 공모사업 선정

국비 7400만원 확보…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에 자리, 작년 매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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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4.07 18:31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주시가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종합대책 일환으로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진하는 정례 직거래장터 공모사업에 충주농특산품 판매점이 최종 선정돼 74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74백만원을 투입해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계한 직거래장터 활성화로 충주우수 농산물을 전국에 홍보할 계획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에 위치한 충주농특산품 판매점은 지난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농·특산품판매점 중 행담도에 이어 11억8천만원으로 가장 많은 매출액을 올렸다.

32명이 입점해 운영하고 있는 판매점은 시기별 생산되는 사과, 복숭아, 쌀, 옥수수, 고구마, 배, 밤, 곶감 등 신선하고 우수한 충주농산물을 휴게소를 찾는 전국의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충주시는 앞으로 판매점 내 시설, 장비, 비품 등을 지원하고 홍보를 강화해 전국 최고의 농특산품 판매점이 되도록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시는 매주 토·일요일 직거래 장터를 확대 운영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우수농산물을 시장가격(대형마트) 기준 20%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서, 생산자는 비싸게 팔고 소비자는 더 싸게 사는 지속가능한 유통 생태계를 조성해 생산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 잡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농산물 집중 출하기인 7월∼11월 사이에 자매결연지 및 서울, 경기 등 도시민을 초청하고 사과, 복숭아, 고구마 등 축제와 연계한 행사장 방문과 수확체험 등을 통해 소비자 직거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충주/박광춘기자 chun0041@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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