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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4.07 18:4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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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유천2동 현대1차아파트자치회(회장 이의진)는 지난 2월초 모임을 갖고 아파트 1080세대에 태극기를 배부해 전 세대가 태극기 사랑운동에 참여키로 했다.
자치회는 사랑운동의 확산을 위해 노후화된 베란다 국기꽂이를 보수하고 신규로 설치해 지난 2월부터 연중 태극기를 게양하기 시작해 태극기가 바람에 휘날리는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의진 회장은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의 의미와 소중함이 점차 퇴색되고 있어 국기 사랑을 계승하기 위해 연중 태극기달기 운동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희자씨(43·주부)는 “매일 태극기가 게양되자 처음에는 아이들이 어리둥절하다가 이제는 바람에 엉킨 태극기를 바로 잡는다”며 “태극기 게양이후 주민들의 의식도 상당히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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