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예술의전당(관장 유남근)이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과 평일 오전에 시간적 여유가 있는 주부들을 주 고객으로 하는 ‘커피와 친구가 있는 음악공간 ‘11시 콘서트’’ 프로그램을 준비, 오는 16일 오전 11시 천안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스페셜 개막 무대를 갖는다.
이날 공연의 주인공은 훈남 첼리스트 송영훈으로 한국최고의 첼리스트라는 평가를 받은며 따듯한 감성을 갖춘 대한민국 음악계의 대들보로 2007년 KBS-1 FM ‘송영훈의 가정음악’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과 예술의전당(서울) 인기 프로그램 ‘11시 콘서트“의 진행자이다.
이번 클래식산책에는 드뷔시(C. Debussy)의 ‘첼로 소나타 라단조’, 포레(G. Faure)의 ‘비가’, ‘꿈을 꾼 후에’ 그리고 파야(M. de Falla)의 ‘스페인 조곡 모음곡’, 브람스(J. Brahms)의 ‘첼로 소나타 제2번 바장조 작품명 99’ 등을 연주한다.
천안/김상준기자 joon353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