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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1월까지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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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4.21 15:09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대전시가 11월까지 갑천, 유등천, 대전천 등 3대 하천과 지천, 공원지역을 대상으로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하천관리사업소, 자치구를 통해 4월 서식지 조사를 실시했으며 5월부터 1단계 사업으로 어린뿌리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2단계 사업으로 개화 전에 풀베기 등을 통해 제거작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생태계교란식물은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물, 털물참새피, 도깨비가지, 물참새피, 애기수영, 가시박, 서양금혼초, 미국쑥부쟁이, 양미역취, 가시상추 등 12종이다.

최규관 시 환경정책과장은 “생태계교란식물은 우리 고유의 자연생태계를 교란하고 생물다양성을 감소키는 등 자연환경에 위해를 끼치고 있는 만큼 고유생태계의 건전성 회복과 다양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제거대책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9년부터 3대 하천 및 지천 등 시 전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생태계교란식물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27개 지점에서 7만9640㎡면적에서 생태계교실식물을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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