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송원규는) 22일 오후4시 21분경 태안읍 도내리 방앗간 인근에서 쓰레기소각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파렛트 및 벼 등이 일부 소실되었다고 밝혔다.
불이 나자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 및 의무소방대원 등 55명의 인원과 10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진화작업에 나섰으며 화재발생 25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인접 방앗간으로의 연소확대를 저지했으며, 소방서 추산 8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태안소방서는 신고자 박모씨(57)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태안/신현교기자 shk1114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