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장규모가 약 6조 원 가량으로 정부기관에 납품하기 위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www.g2b.go.kr)에 지역 우수중소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조달계약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전지역 중소 제조기업으로 조달청 MAS 상품 제조업이다. 시는 5월 9일까지 공개 모집 후 제품 인증과 신용평가, 직접생산 여부 등을 심사해 최종 16개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 대해 기업당 각 200만 원의 컨설팅비용을 지원하고, 조달계약 컨설팅, 등록 업무 대행, 추가계약 지원 등 사후관리까지 지원해 우수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대전비즈(www.djbiz.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위탁사업자인 대전경제통상진흥원(☎864-3051)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기창 기업지원과장은 “국내외 오픈마켓 지원 사업에 이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과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