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29일 오후 2시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우석대학교와 보건의료 및 관련분야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재은 군 보건소장과 우석대 이승미 학생처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보건의료 행정영역 상호간의 지지와 인적, 물적 자원 및 정보 등 학술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 보건의료서비스, 교육 및 후생시설 교류 등 기관 간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공동협력하게 된다.
군 보건소는 우석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거진천과 Hi-Five하자!, 금연?절주 홍보사업 등 건강생활실천사업 ▲자살예방 캠페인, 우울증 선별검사, 결핵 등 예방서비스 등 정신건강사업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 및 교직원들의 건강관리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우석대학교는 보건의료봉사활동 및 지역건강축제행사 시 인력지원 연계 등 각종 자원을 지원하는 등 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재은 군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석대는 교직원과 학생들의 지역사회보건 참여도를 높이고 군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보호증진을 위한 사업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의 발굴과 운영으로 살기 좋은 건강도시 생거진천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천/최준탁기자 jun18066@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