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1일 부터 ‘영동~단양’ 충북 종단열차 운행 개시

이시종 지사, 첫 운행 종단열차 탑승…“충북 더 가까워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4.05.01 19:19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영동∼단양 충북 종단열차가 1일 개통됐다.

이날 개통된 종단열차는 사전 예매율만 39%(5.1일-총 288석 중 114석 예매)를 달성시켜 개통 첫날 순조로운 예매율을 보였다.

이번 영동∼단양 충북 종단열차는 기존 충북선이 대전에서 제천까지 운행되는 단점을 보완하여 신규로 개설한 영동~단양 최초의 남·북 직통 종단 노선이다.

충북도는 단양, 영동 양 지역 간 이동시간을 최소화하여 1일 8시간 정도의 체류시간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간 당일 관광 등 도내 최남과 최북단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종단열차는 버스운임(2만5400원)에 비해 1만900원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인 부담도 덜고, 인근 충남·대전·경북지역의 관광객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 각종 경제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최초로 운행되는 이 종단열차의 시승을 위해 청주역을 찾아 열차 내에서 승객들과 대화 나누며 열차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 의견 등을 청취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영동~단양 충북 종단열차는 직접적으로 영동, 단양지역 주민들은 물론 지역 간 출퇴근 이용객에게 이용 편의 제공하고 비용을 절감시키는 1석2조의 효과를 낸다."면서 "충북이 더욱 가까워졌다. 표 1장으로 도내 전 지역 이동이 가능해 지역 간 교류를 통한 함께하는 충북 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신민하기자 hkbsch@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