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은 이날 강의에 앞서 세월호 침몰 희생자에 대한 애도 묵념의 시간을 가진 후, 전성철 IGM세계경영연구원 회장의 ‘창조의 물결을 일으키는 가치관 경영’을 주제로 강의를 가졌다.
전성철 회장은 “보이지 않는 생각이 사람의 운명을 지배하듯이 보이지 않는 가치관이 기업의 운명을 결정 한다”며 “기업의 가치관에는 이루고자 하는 사명,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핵심가치, 미래를 생각하는 비전 등이 토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회장은 또 가치관에 맞는 기업을 만들기 위한 7계명으로 ▲진정 꿈꾸고 원하는 가치관 정립 ▲논리적 타당성과 이해가 수반 ▲가치관을 최소 700번 이상 강조 ▲가치관에 기반을 둔 칭찬과 질책 ▲주요 결정사항과 가치관과의 합치여부 검토 ▲가치관에 맞는 전략, 제도, 관습 연구 ▲사람이 중심이 되는 회사 운영 등을 꼽았다.
이날 세미나에는 손종현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장광수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본부장, 함영주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대표,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 박희원 ㈜라이온켐텍 대표이사, 김복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 등 포럼회원, 기관단체장, 기업인,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