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이 영국 유명 대학에서 강연에 나선다.

8일 소속사 디컴퍼니는 김제동이 오는 9일 영국 케임브리지대를 시작으로 10일 런던대, 16일 옥스퍼드대에서 잇따라 강연을 한다고 밝혔다. 17일에는 런던 뉴몰든 한인타운에서 교민 초청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각 대학 한인 학생회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소속사는 “학생회 측에 따르면 참가 신청을 공지한 이후 곧바로 신청이 마감됐다. 현지에서 강연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한다”고 전했다.

김제동은 지난 2010년 4월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에서 특강을 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