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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농·특산물, 대도시 주민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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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4.27 19:0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태안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잇따라 열리고 있어 유류사고로 시련을 겪고 있는 태안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지역 농수산물을 중간 유통업체 거치지 않아 저렴하고 신선한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인천, 서울 등 대도시에서 연이어 열리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인천시 부평구 창천동에서 GM대우자동차 연합 충청향우회(회장 김종필)가 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군민 돕기에 나섰다.

주최측은 이날 향우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태안 돕기 바자회를 전개했다.

쌀, 마늘, 김, 청국장, 생강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태안 농·특산물을 전시해 향우회에서 주문을 받은 후 발송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바자회에서 나온 수익금은 태안 돕기에 전액 사용된다.

이에 앞서 26일 서울시 강서구의 ‘제1회 방화 근린공원 벚꽃축제 및 한마음 걷기대회’ 기간에도 태안장터와 군 생활개선회가 참여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렸다.

또, 오는 30일에는 서울시 강남구청 광장에서 새마을 강남지회(회장 김은희) 주최로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태안장터와 군 새마을부녀회, 군 생활개선회 등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태안 황토고구마, 생강차, 젓갈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유류사고로 농·수산 특산품의 판로가 막혀 군민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던 차에 이처럼 직거래 장터가 열리게 돼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직거래 장터 등 판로개척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태안/장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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