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을용)은 실질적인 재난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화재에 대한 위험성 인식과 인명의 보호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연중 실시하도록 되어있는 소방훈련을 전 기관에 대해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여교육지원청은 총체적인 재난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관내 전 기관을 대상으로 부여소방서와 소방훈련을 실시하며, 재난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각급 학교별 재난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이에 따른 보완대책을 강구하여 재난안전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2014년 합동소방훈련 시범학교로 지정된 부여유치원에서는 오는 27일 실시되는 지진 및 화재 대피 훈련 뿐 아니라 부여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이동형 안전체험 차량 운영, 물소화기 체험 및 심폐소생술 시연 등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현장체험 교육을 통해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시키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는 등 실습위주의 교육훈련을 실시 할 계획이다.
이을용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총체적 안전점검에 따른 각종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진이나 화재 발생 시 학생들이 직접 대피 통로를 확인하는 실제적인 대피훈련을 반복 실시하여 향후 발생할지도 모를 각종 재난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임을 밝혔다.
부여/전홍근기자 jhg824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