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구에 따르면 장동 유채꽃단지 조성을 위해 총 1억2100만원을 들여 배수로와 탐방로를 설치하고 관람객 편의시설과 먹거리, 농산물부스, 양봉체험장 등의 준비를 마쳤다.
오는 17일 개장해 31일까지 운영하는 유채꽃단지에는 목교, 원두막, 의자그네, 이동식 파라솔 등 내방객 쉼터와 포토존 운영, 어사마을 소망길 체험 등으로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휴일에는 먹거리장터와 농산물부스 운영, 양봉체험 등을 운영해 가족과 함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한다.
황태문 경관농업추진위원장은 “세월호 참사 이후 침울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장동 유채꽃단지를 방문해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힐링하는 장소로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