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결연은 시청 17개 실·국, 직속 기관 및 사업소별로 시티즌 선수 33명 가운데 2~3명씩 결연을 맺고, 홈 경기 때 경기 관람 및 결연 선수 응원에 나서는 등 지원을 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달 이미 시티즌 선수별로 결연을 맺었으며 실·국별로 홈 경기 시 결연선수에 대한 본격적인 응원을 위한 시티즌 티켓 북까지 구입하는 등 선수 후원을 위한 준비 작업을 모두 마무리 지은 상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연을 계기로 매년 선수단과 결연을 맺어 나가기로 하였으며, 앞으로 시티즌 선수들과 시 직원들 간에 서로 친숙한 분위기가 유지되고 선수들의 사기진작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아울러, 지역의 많은 다른 기업들도 시티즌에 대한 후원에 적극적으로 동참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