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충남지부가 주관하고(지부장 김재환) 보호위원연합회(회장 정성욱)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 등 검찰간부, 공단이사장, 법무기관장, 대전고용센터장, 법무보호위원 연합회장 및 보호위원회장단, 보호위원, 참여기업체 대표 등 업체관계자 50여명과 출소자, 보호관찰대상자, 북한이탈 주민, 범죄피해자 등 취업박람회 참여대상자 약 200 여명이 참석했다.
50여개 구인업체와 구인정보 게시대에서 참여자들은 다양한 구직처를 탐색하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미지참자를 대상으로 첨삭 지도하는 클리닉을 시행했다.
또한 1인당 20분 이내의 효과적인 시간 배분을 통해 구직자가 선택한 핵심 회사들의 면접을 도왔으며 면접 완료 대상자들은 현장에서 동행면접 확인서를 작성하고 채용협의까지 이뤄진 경우 채용협약서를 작성했다.
정성욱 보호위원연합회장은 “2011년도부터 시작된 HUG 취업박람회는 지난 3년 동안 총139개 업체, 313명의 구직자가 참여했고 참여자중 106명의 취업자를 배출하는 등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행사개최이래 최대인 41개 업체 168명이 참여를 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HUG 취업박람회는 출소(예정)자에게 취업 정보 교류와 채용담당자로부터 직접 면접의 장을 마련하여 그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복위를 돕고, 생산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