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칠성면의 숲이랑 사오랑마을(위원장 소진호)에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업부 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봉사단 72명이 방문하여 농촌일솝돕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4일 숲이랑사오랑마을 찾은 삼성전자 직원들은 8200㎡의 고구마심기, 인삼꽃따기, 과수원 잡초제거 등의 농촌봉사활동과 마을 주변 및 산막이옛길 주변의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사오랑마을과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업부 직원들은 2012년 3월 1촌-1사 자매결연을 체결했고 삼성전자 직원들은 매월 사오랑 마을을 찾아 마을정화활동, 옥수수 심기, 인삼 꽃따기, 옥수수 수확, 인삼밭 철거 등 활발한 농촌봉사활동과 교류를 통해 마을 주민들과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으며 사오랑 마을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수원 삼성전자 본사에서 개최하는 등 상부상조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한편, 숲이랑사오랑 정보화마을은 전국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1년 6월 정보화마을로 지정돼 2013년 전국 정보화마을 우수마을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을 표창하는 등 관광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대표 정보화마을로 손꼽히고 있다.
괴산/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