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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대전본부, 암예방 위한 사업장 일일 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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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5.28 16:55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국민건강보험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필권)는 지난 27일 대전지역암센터와 공동으로 대전서부지사 관내 사업장인 ㈜한화타임월드 근로자를 대상으로 암 예방을 위한 ‘사업장 일일 홍보관’을 운영했다.

‘사업장 일일 홍보관’은 건강검진과 암검진에 대한 직장가입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공단 측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건강검진을 홍보하는 서비스로, 건강강좌와 함께 인체장기모형 및 암종별 홍보 판넬 등을 전시하고, 유방암 자가검진 체험행사도 열렸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서 2012년, 73,759명이 암으로 사망하였으며, 연간 약22만여 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암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암검진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일반검진에 비해 암검진 참여는 저조하다.

특히 사업장 근로자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 암 예방교육기회가 적기 때문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대전지역암센터와 연계해 근로자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암 강좌를 통해 암의 예방?치료 및 관리의욕을 고취시키고, 암 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고 사업장 일일홍보관 운영 취지를 밝혔다.

행사에는 근로자 100여명이 참석해 성백길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서부지사장의 흡연폐해구제운동, 윤석준 충남대학교병원 교수의 암예방 건강검진 강좌를 수강했다.

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암검진은 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등 5대암으로 검진대상자에게는 공단에서 건강검진표를 발송하였으며, 암검진비용은 공단에서 90%부담하고, 본인은 10%를 부담하면 되는데, 자궁경부암에 한해서는 공단에서 전액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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