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사전투표가 기간과 일반투표일로 나뉘어 사전투표 기간에는 29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7시까지, 2차 일반투표일에는 다음달 3일 오전 9시부터 개표종료 시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도 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 2091명과 의용소방대원 1만 600여 명 등 총 1만 3000여 명의 인력과 507대의 장비를 동원해 화재 및 사고 발생에 대비해 총력을 기울이게 된다.또 도내 전 소방서장의 지휘선상 근무를 통해 유사시 소방 인력과 장비의 100% 가동해 일사불란한 지휘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시·군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해 각종 사고에 신속대응 태세를 갖출 방침이다.
특히 6월 4일 선거 당일에는 만일에 사태를 대비해 도내 16개 개표소 내외에 소방공무원 및 소방차 등 소방력을 집중 배치해 투·개표소에 대한 화재예방은 물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