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전점검은 낚시어선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낚시어선이 주로 출항하는 새벽시간대에 도 수산과 직원과 보령시 해양수산과 직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낚시어선에 승선하는 유어객의 구명조끼 착용 여부 ▲선박 출입항 신고기관에 낚시어선 승객명부 신고 ▲승선원 초과행위 ▲승선정원의 구명동의와 구명부환 및 구명줄 비치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한 무선설비 설치 ▲낚시어선의 승객 및 선원의 피해보전을 위한 보험 또는 공제가입 여부 등이다.
도는 해상에서 낚시 중인 선박에 대해서도 ▲해상 음주행위 ▲인명 안전에 관한 설비 구비사항 ▲낚시객의 구명조끼 상시 착용 등을 확인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집중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6월에도 2회에 걸쳐 낚시어선 이용객이 많은 항·포구를 대상으로 집중 합동 안전 지도·점검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 정착을 위해 이용객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