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 사격이 2014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보은군청은 28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이병철 (622.3점), 이상경 (619.점), 함태식 (617.5점) 합계 1858.8점을 쏴, 2위 경기도청(1857.8점), 3위 화성시청(1857.0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보은군청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2위를 차지하는 한편 ‘2013 한국 실업사격연맹 회장배 전국 사격대회’ 10m 남자 공기소총 개인전 우승 ‘2013 한국 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 사격대회 공기소총 단체전 준우승 등 각종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실업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승전 코치는 “올 전국체전에서도 상위 입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및 대학부, 일반부, 장애인 등 417개팀에서 2800여명의 선수가 대거 참가했으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9월19일~29일), 제51회 세계사격 선수권 대회(10월6일~15일, 스페인), 한일학생 사격대회(8월14일~16일, 충북청원), 2015년도 국가대표 3차 선발전 등 주요 국제대회 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청주/신민하기자 hkbsc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