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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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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6.01 19:07
  • 기자명 By. 길윤현 기자
▲ 길 윤 현 <금산주재 기자>

금번 금산군수 선거는 양자구도로 전개돼 3선에 도전한 새누리당 박동철 후보자의 노련함과 초선의 새정연 문정우 후보자의 뚝심으로 압축돼 흥미를 더하고 있다.

박동철 후보자는 군정을 바르게 이끌 인물론으로 어필하고 문정우 후보자는 바꾸고 보자는 3선 저지론을 내새워 선거 분위기는 팽팽한 긴장감 마져 흐르고 있다

후반으로 갈수록 각 후보자간 승리를 장담하는 초박빙의 여론이 형성되어 있어 4일 투표 후 결과에 대한 예측은 오리무중이다

현 상황처럼 안개 속 판세일 때 금권 선거나 네거티브는 선거에 나선 후보자에게 강렬한 유혹이다.

눈앞에 아른거리는 ‘선거승리’ 꿈을 이뤄낼 신기루처럼 보일 때도 있다.

그러나 금권 선거나 네거티브는 유권자에게 커다란 실망을 안겨 정치혐오로 이어지고 투표 참여열기를 떨어뜨려 현재의 우열관계와는 다른 투표결과가 나올 수도 있으므로 각 후보자는 다가온 6·4지방선거를 공정하고 깨끗하게 임해야할 책임이 있다.

우리 군민은 금권, 각종 유언비어나 네거티브에 대한 감시를 개을리 하지 않는 시민의식을 발휘해 명랑선거 분위기에 힘써야 한다.

지방자치단체의 장이란 자치단체를 대표하고 그 사무를 총괄해 소속 직원을 지휘. 감독하고 지방 토목, 건설사업, 도시계획사업의 시행 및 교육·체육·문화·예술의 진흥에 관한 사무 등 군정 전반에 대한 계획 수립 및 집행권을 가지고 있는 중요한 자리임에 틀림없다.

금산의 미래 4년을 책임 질 금번 선거에서 유권자 모두는 금산 군정을 책임질 군수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및 군정에 대한 다양한 정책적 비전 및 훌륭한 리더십 등을 꼼꼼히 살피고 공약의 현실성 및 이행 가능성을 하나하나 들여다보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한다.

각 후보자의 공약집과 지난 28일 TJB 대전방송국에서 오후 2시부터 송인암 교수의 사회로 60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한 ‘6·4지방선거 금산 군수 후보자 방송토론회’ 등 많은 정보를 취합해 바른 선택으로 이번 선거가 우리 모두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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