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특수목적고의 면모를 살려 산학 협력으로 인재양성에 빛을 내고 있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최유호)는 지난 2일 ㈜선진햄(대표이사 전원배)과 인재 육성 및 취업약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바이오식품과 학생 3명을 공정관리, 생산 분야에 채용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선진햄은 학생들의 생산현장 견학, 인턴십 및 현장실습, 산업체 전문 기술강사 특강 등 현장교육을 지원하고 마이스터고의 기업맞춤반을 이수한 학생에 대하여 신입사원 채용 시 우대하기로 했다.
또한 3일에는 ㈜李家자연면(대표이사 이범수)과 인재 육성 및 취업약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바이오식품과 학생 4명을 공정관리, 생산 분야에 채용하기로 협의했다.
마이스터고 최유호 교장은 “우리학교의 우수한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회사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현재까지 산학협력체계를 구축, 우수기업체와 53명의 학생들이 채용 협약을 맺었다.
청주/신민하기자 hkbsc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