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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교육원, 부여 대간첩작전 순직자 현양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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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6.10 17:13
  • 기자명 By. 홍석민 기자
경찰교육원(원장 정용선)은, 10일 경찰교육원 보안교육센터에서 유가족과 작전 당시 동료경찰관, 전국의 보안경과 경찰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 대간첩작전 순직자 현양식’을 개최했다.

‘부여 대간첩작전 당시 순직한 故 나성주 경사와 故 장진희 경사의 청동부조상과 유품전시대의 제막식을 실시하고, 보안교육센터 강의실을 ’나성주 강의실‘, ’장진희 강의실‘로 이름을 정했다.

부여 대간첩작전은 남한 내 반체제인사에 대한 포섭 임무를 띠고 잠입한 북한의 무장간첩 2명에 대해, 1995년 10월 24일 충남경찰이 부여 석성산 일대에서 무장간첩을 발견, 교전 끝에 1명을 사살, 1명을 생포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켜낸 작전이다.

당시 안타깝게도 작전 당시 부여경찰서 소속 나성주 순경(당시 30세)과 장진희 순경(당시 31세)이 교전 중 총격을 받고 순직했다.

정용선 경찰교육원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존경은 후손들의 의무와 사명일 것”이라면서, “두 경찰 영웅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이 경찰조직 전체에 나아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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