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천해수욕장 개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4.06.15 18:27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남해안 대표 해수욕장인 ‘해운대해수욕장’이 지난 1일 개장한데 이어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이 14일 개장, 오는 8월 31일까지 79일간 운영된다.

대천해수욕장은 동양에서 유일한 패각분(조개껍질) 백사장으로 형성된 길이 3.5km 폭 100m에 달하는 해수욕장으로 휴양객들을 위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는 물론 콘도 및 놀이시설 등 각종 편익시설 역시 잘 발달되어 있으며 사계절 내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많은 즐거움을 주고 있는 전천후 관광지로 보령관광의 처음과 끝이라 할 수 있는 해수욕장이다.

이곳에서는 매주 대천해수욕장관광협회 주관으로 이벤트가 개최되며, 다음달 7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 간에는 세계인의 축제 ‘보령머드축제’가 개최된다.

또한 바다를 가르는 짜릿한 익스트림레저를 즐길 수 있는 ‘짚트랙’이 매일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비치형 워터파크인 ‘JFK 대천 워터파크’에서는 이용가격을 지난해 대비 70% 이상 낮춰 관광객을 맞는다. 대천한화리조트에서는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착시체험 ‘대천 파로스 박물관’도 운영된다.

시에서는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대비해 해수욕장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개장 기간 동안 ‘여름철 물놀이안전 종합대책 기간’으로 설정, 물놀이 관련 유관 기관·단체와 함께 물놀이 안전관리 T/F팀을 구성·운영하게 된다.

특히 여름해양경찰서를 비롯해 해변구조대, 적십자인명구조대, 해양구조협회, 119시민수상구조대, 유급 안전관리요원 등 1일 132명이 배치되고, 수상오토바이 7대, 다목적운반차 5대 등이 투입돼 수시로 물놀이 지역을 순찰하며 인명사고를 예방하게 된다.

또한 청·호객행위를 뿌리 뽑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통한 깨끗한 이미지의 관광지 명성을 되찾기 위해 상가와 숙박시설 등 업소마다 자정결의를 실시해 새롭게 변화하는 대천해수욕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보령/김환형기자 kkhkhh@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