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17일 오전 10시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21회 방재의 날을 맞아 자율방재단, 유관기관 및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군자율방재단 방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제3대 증평군 자율방재단 연관옥 단장과 제4대 신임 김재기 단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됐으며 지역방재를 위해 힘써 온 재해대책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도지사 표창에는 황인엽씨가 수상했으며 양순직, 이종진, SK건설 유승천씨에게 증평군수 표창, 진광순, 허봉금, 봉상근씨에게는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총재 표창패가 수여됐다.

또한 군민들의 방재의식 고취 및 민간의 자율방재의식 함양을 위해 현재 TSU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중앙회 총재이며 (사)국제방재학회 상임고문과 TSU주립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김성용 총재가 방재단의 자율방재 역량 강화를 위해 ‘대형 재난 시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증평/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