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지난 3월 7일부터 4월 4일까지 시에서 위탁한 27개 시설의 2013년도 운영실적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우수 수탁기관으로 ▲대전광역시립제1노인전문병원(의료법인 밝은마음 의료재단) ▲동부평생교육문화센터어린이집(사회복지법인 중리어린이집) ▲시민천문대((주)천문우주기획)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대전시 체육회) ▲시립어린이집(배재대학교) 등 5곳이 선정됐다.
시립제1노인전문병원은 공립병원 기 능사업에 맞는 사업추진 및 재가 치매환자 관리 등을 통한 이용객 및 병상가동률의 꾸준한 증가로 민간병원 선도역할 수행과 공립치매병원 위상정립에 크게 기여했다.
동부평생교육문화센터어린이집은 영아전담 및 장애아 통합어린이집, 어린이집 인터넷카페 등을 운영하여 영아?어린이집?부모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분야가 우수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관에게 표창하는 한편, 미흡한 기관에 대해서는 ‘시설운영 개선방안’ 추진 및 사후관리 등을 통해 수탁기관의 건전한 시설운영과 경쟁력 제고를 유도 할 계획이다.
정관성 시 정책기획관은 “민간위탁 시설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