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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전통시장 살리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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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5.22 18:4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금산군이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중앙정부의 ‘New Start 2008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22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고 이용촉진 운동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

특히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참여하고 공공기관, 학교, 사회단체 등 범군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New Start 2008 프로젝트’급격한 사회변화, 제도적 문제 및 국가정책의 오류 등으로 인해 경쟁에서 탈락하거나 소외된 이후 재기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군민들의 의식전환과 이용활성화를 통해 시장의 자생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나아가 지역경제의 활력화를 유도하며 통시장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흰털바위 주차광장, 인삼시장 주차광장, 구 수삼센터 주차장, 금산시장 주차장 등 4개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구체적인 추진계획으로 ▲가족 한 시장 친구 만들기 ▲전통시장에서 공무원 복지포인트 사용하기 ▲매월 1회 시 산하 직원 전통(재래)시장 가는 날 자율 전개 ▲매월 22일을 전후한 전통시장 중식하기 등이다.

또한 금산시장의 경우 낙후시설의 보완을 위해 6억7천500만원을 투입, 시장건물외벽을 둘러싸는 비가림 시설 설치사업을 마무리했으며 올해부터 시장을 관통하고 있는 금산천에 대한 생태하천 정비가 추진된다.

현재 금산읍에는 1981년에 개설된 금산시장(철물, 전통의류, 건어물, 생활잡화)을 비롯해 중부프라자, 금산인삼국제시장, 금산수삼센터, 금산약초시장 등 4개소의 시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은 유통시장 개방 이후 대형마트나 무점포영업 등 새로운 업태의 급속한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재기의 힘과 희망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산/손광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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