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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은 ‘축제 중’

왕매실·황토감자 축제 미식가 입맛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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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6.22 17:41
  • 기자명 By. 김윤진 기자

여름의 문턱을 향해가고 있던 지난 주말 당진에서는 해나루 황토감자 축제와 왕매실 축제가 열려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당진시 송악읍 상록초등학교에서 열린 제5회 해나루 황토감자 축제에는 약 1만 여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해 감자수확 체험과 감자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감자캐기 행사에는 무려 500여 가족, 2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현장판매에서는 1000여 상자의 감자가 판매돼 재배 농가의 시름을 덜어 주는 역할도 톡톡히 했다.

또한 요리경연대회 참가자들의 창의적이고 이색적인 감자요리를 현장에서 직접 맛도 보고,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감자를 주제로 한 그림도 그렸다.

당진시와 축제위원회는 이번 황토감자축제의 성공 요인으로 온라인쇼핑몰 1위 업체인 이베이코리아와 함께 실시한 축제 체험단 운영과 감자의 효능을 관광객들이 직접 맛보고 체험 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을 꼽았다.

한편 감자 축제가 열리던 같은 날 당진시 순성면에서 열린 제6회 순성왕매실 축제에도 1500여 명의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행사 첫날인 지난 21일에는 매실과 관련된 행사 외에도 농악판 굿놀이와 장기자랑, 각설이 공연 등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행사가 이어졌으며, 22일에는 매실을 활용한 각종 농·특산물 판매 위주로 진행돼 이곳을 찾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특히 매실액 담그기 체험부터 매실엑기스와 매실장아찌 등이 마련된 농·특산물 저자거리에는 축제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붐벼 웰빙음식 매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당진/김윤진기자 yj55410@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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