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를 활용한 비만억제 기능성 빵이 개발돼 관심이다.

금산군과 금산약초명품음식 푸드투어활성화사업단은 지역특화 약초를 활용한 금산愛 약초빵 2종(약초 식빵, 약초 앙금빵)을 개발과 더불어 상품화에 나섰다.

이번에 개발된 금산愛 약초빵에는 금산지역에서 재배된 약초가 들어간다.

창출, 숙지황, 산수유, 구기자, 산사육, 연잎 등 10여종의 약초를 가미시켰다. 한약재 특유의 향을 잡아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도록 풍미를 조절했다.

약초빵 개발의 가장 큰 목적은 건강 빵이다. 내 몸에 좋은 건강한 약초를 재료를 근거로 포만감을 주면서도 비만을 억제하는 효과에 중점을 뒀다.

도의보감 및 한의학고서, 한방처방전을 토대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하는 식품원료 가능한 약초를 연구재료로 삼았다.

약초빵 개발에 참여한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손미례 박사는 “내몸에 좋으면서 항비만 효과를 가지는 건강한 약초를 소재로 제품의 컨셉을 잡았다”며 “제빵용 발효 유산균 및 효모균주 선발, 표준생산공정개발, 기호성 있는 제빵 공정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금산약초명품음식 푸드투어활성화 사업단은 개발된 약초빵 2종을 관내 기업체의 기술이전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시켜 나갈 계획이다.

금산/박수찬기자 PSC990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