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민선 5기 진천군, 활발한 지역개발로 市 승격 성큼

공동주택 1만호 건설, 읍·면 소재지 정비 등 정주여건 개선 성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4.06.24 17:52
  • 기자명 By. 최준탁 기자

민선 5기 진천군은 활발한 지역개발사업으로 군정 목표인 진천시 건설에 성큼 다가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공동주택 1만호 건설 ▲읍·면 소재지 정비사업 ▲진천 시가화 예정 용지 개발 사업 ▲도로개설 사업 추진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이다.

군은 시 건설에 대비한 주택 인프라 구축과 무주택 서민 내 집 마련의 꿈 실현 등을 위해 민선 5기 공약 사업으로 공동주택 1만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말까지 9250가구의 공동주택을 공급했으며 올해 ▲진천읍 교성지구 대명루첸 아파트 499가구 분양 중 ▲진천 성석지구 우림필유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296가구 ▲이월 송림지구 임대아파트 442가구 ▲연립·다세대 172가구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개교로 인해 인근 교성리에 2000가구 이상의 아파트 건립이 예정돼 있어 공동주택 1만호 건설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천군은 340억원을 투입해 진천읍·덕산면·이월면·광혜원면 등 4개 읍·면 소재지 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진천읍과 광혜원면은 2015년까지 각각 100억원, 덕산면은 2016년까지 70억원, 이월면은 2017년까지 70억원을 투입해 ▲근린공원 조성 ▲도시계획도로 개설 ▲하천 정비 ▲기초생활 기반 확충 등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침체됐던 소재지가 문화, 복지, 여가 활동 등 현대적 생활 편의 제공은 물론 인근 주민들과의 원활한 나눔과 소통의 거점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또한, 진천군은 2016년까지 530억원을 투입해 진천읍 성석·장관·벽암리 일대에 신시가지 조성을 위한 예정용지로 개발을 추진한다.

민간 투자자의 비용 부담에 의한 민간 공영개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34만1960㎡ 규모에 주거·상업·공공시설·학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도심의 주거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난개발을 예방해 쾌적한 정주여건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진천군은 사통팔달의 도로망 구축을 통해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각 종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군도 및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등 개설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올해에도 ▲군도 및 농어촌도로 25개 노선 12.58km에 49억2000만원 ▲도시계획도로 9개 노선 2.23에 27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진천군은 하수처리 과정 및 능력 개선을 위해 ▲3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277억원7400만원 ▲기존 1100톤에서 1600톤으로 증설하는 이월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에 43억26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진천군은 진천시 건설을 위한 인구 증가의 필수조건으로 공동주택 건설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보고 우량 건설업체들의 지역 내 공동주택 건설을 적극 유도 및 각 종 생활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천/최준탁기자 jun18066@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