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국가유공자 포상은 국가유공자로서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맡은바 직분을 성실히 수행한 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주는 상이다.

모범 취학자녀 포상은 보훈의식 함양과 각종 보훈행사에 솔선 참여해 보훈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의 자녀에게 주는 상이다.

모범취업자는 조직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을 보인 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주는 상이다.

대외유공인사 포상은 평소 보훈정책 시행 등에 적극 협력해준 외부 기관 및 관계자에게 수여한 상이다.

모범상은 유득형(전상군경 본인) 씨, 김계송(공상군경 본인) 씨, 홍종구(유족, 자녀) 씨, 엄병홍(미망인) 씨, 최근순(미망인) 씨, 양세우(보국수훈 본인) 씨, 강성동(보국수훈 본인) 씨, 정경섭(특수임무 본인) 씨, 송병남(월남참전 본인) 씨, 임종천(월남참전 본인) 씨, 신현택(공상군경 본인) 씨, 양희정(특수임무 본인) 씨, 손명식(월남참전 본인) 씨, 박덕배(유가족 자) 씨, 김효종(유가족 자) 씨 등이 수상했다.

또 모범취학자는 박상우(한남대학교 대학생) 씨, 모범취업자는 박경우(삼성디스플레이 주식회사 천안사업장) 씨, 대외유공포상자는 (사)국학원(원장 장영주), 김주훈(금산군청 공무원) 씨, 조영민(KNS뉴스통신 언론인) 씨, 이영하(한국가스기술공사 인사노무처장) 씨, 유근관(주식회사 한화대전사업장 인사팀장) 씨, 김윤식 (한국수자원공사 대리) 씨, 김흥남(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씨가 받았다.

이명현 청장은 “그간 자신의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자긍심을 잃지 않고 묵묵히 맡은바 직분을 성실하게 수행해 주위의 귀감이 됐다”며 “앞으로도 나보다 더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 사회의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나눠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수상자가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