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에 열리는 2014년 주민자치센터 페스티벌 대전시 경연대회는 자치구별 2개 팀씩 총 10개 팀이 참여하는 동아리 경연대회로 각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댄스, 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날 선발대회에는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 8개동에서 8개 자치프로그램 동아리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우수 동아리 팀으로 선발된 동아리회원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배우기 시작해 시 대회에 나가게 되어 기쁘다”며 “한 지역에서 정 깊은 이웃들 간의 아름다운 만남의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날 경연에서는 둔산1동 ‘샘머리풍물단’, 가수원동 ‘줌마난타’, 2개 팀이 선발돼 대전시 경연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