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에 따르면, 80명으로 구성된 시정알리미 측량단은 지난 6년 동안 1만7750건의 시민불편사항을 제보 또는 처리했다.
이들은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로써 현장지적측량을 위해 지역 방문 시 도로파손, 도로명판 훼손, 불법광고물 등을 발견 즉시 SNS 등으로 신고하여 조치토록 하고 있다.
올해 여름 장마기간 중 폭우와 태풍 피해로 예상되는 시설물(배수로, 도로, 도로안내판 등)에 대해 훼손 사항 발견 즉시 신고체제를 갖춰 신속한 유지보수로 시민불편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들의 활동은 시민불편사항 처리를 위해 현장에서 일어난 작은 부분까지 해결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