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 산학연협력센터(센터장 박동진)가 대덕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시행한 ‘아이디어 기술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양 기관은 기술창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세부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대전대에서 오늘 밝혔다.
‘아이디어 기술창업 지원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 보유자가 특구 내 산학연 인프라 및 사업화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대덕 연구개발특구가 기술창업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는 창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한다.
대상은 전국에서 기술창업을 꿈꾸고 있는 학생 및 일반인 대상으로 대전대 산학연협력센터에서 적극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혁신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를 발굴 및 선정하여 대덕특구내 창업준비 공간을 제공하고 아이디어별 전담 멘토들이 아이디어가 상용화가 될 때까지 지원한다.
또한 시제품 제작지원과 투자유치 등을 적극 지원한다. 기술창업 아이디어별 최대 2천만원까지 예산도 지원한다.
‘아이디어 기술창업 지원사업’의 총 사업예산은 2억5000만원, 사업기간은 2014년 6월 20일부터 오는 2015년 4월 30일까지로 약10개월 사업이다.
센터장 박동진 교수는 “대전대 산학연협력센터는 대덕특구에서 창업과 보육을 통해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금번 기술창업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 또한 대전대 산학연협력센터가 대덕특구에서 인정받고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만큼 대덕특구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영배기자 dailycc@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