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지역 내 우수농특산물 6건에 대해 공동브랜드 품질인증마크 사용 승인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읍·면장이 추천한 신규신청 4개의 품목에 대해 품질관리원(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장 외 2명)의 엄격한 예비심사를 거쳐 품질이 우수한 ▲삼채나라진천삼채 영농조합법인의 삼채 ▲진천축산업협동조합의 한우(암소) ▲대산영농회의 장류 ▲생거진천토마토연합회의 토마토에 대해 품질인증마크 사용 승인을 결정했다.
또한, 금년도 사용기간이 만료되는 ▲진천쌀가공협회의 쌀(추청) ▲진천인삼영농조합법인의 인삼에 대해서도 품질 및 사후관리가 철저하고 진천군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어 향후 2년간 품질인증 마크 연장사용을 승인했다.
진천군은 우수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품질인증을 받은 품목에 ‘생거진천’ 마크를 인쇄·부착 판매해 소비자의 신뢰성을 높이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시로 품질관리 상태를 현지 점검하고 사후관리가 부실한 조직에 대해서는 품질인증 마크 사용권을 취소·정지 시키는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최준탁기자 jun18066@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