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속리산면의 배상록(사진왼쪽·59) 면장를 비롯해, 양진성(사진중앙·59) 농업기술센터소장과 최상헌 (사진오른쪽·59)면장이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배면장은 2009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시설관리사업소장, 민원과장, 내북면장, 속리산면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공직생활의 마지막을 고향인 속리산면 발전을 위해 마지막 열정을 쏟고 38여 년 간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임을 하게 됐다.
배면장의 명예퇴임식은 지난 27일, 속리산면사무소에서 열렸다.
또 양진성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최상헌 마로면장도 다음달 1일자로 공로연수를 들어가며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양진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40여 년 간 보은군 농업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했다.
33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된 최 면장은 2004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내북면장, 장안면장, 마로면장을 거치며 주민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냈다.
보은/김석쇠 기자 ssk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