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통상고 여자하키선수단이 전국종별 하키선수권대회에서 우승, 최근 전국대회를 2연패하면서 전국체전에서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국제통상고(교장 윤광중)하키팀은 지난21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제천시 청풍명월국제하키장에서 열린 제57회 전국종별 하키선수권대회에서 경기송곡여고를 꺾고 우승했다.
이 국제통상고 하키 팀은 금년 4월에 초 참가한 2014 KBS배 전국춘계 남녀하키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지난대회와 같이 경기송곡여고를 결승에서 만나 3대1로 꺾어 금년 전국대회 2연패를 이뤘다.
국제통상고는 준결승에서 경남 김해여고를 3대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에서 허수경(2학년)선수가 2골과 박호진(3학년) 1골을 넣으면서 라이벌 경기송곡여고를 누르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대전국제통상고 최희진(3학년)선수가 받았으며, 득점상은 인하와(3학년)선수가 수상했다.
윤광중교장은 준결승과 결승전을 직접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하면 사기 진작시키는 등 하키사랑을 직접 실천해 주의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김형중기자 kjh969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