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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훈청, 7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대전지구 전적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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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6.30 13:59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대전지방보훈청과 홍성보훈지청이 대전ㆍ세종ㆍ충남지역의 7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대전지구 전적비를 선정했다.

대전지구 전적비(대전 중구 대사동)는 1950년 6ㆍ25전쟁 당시 북한군의 남진을 저지하기 위해 7월14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제24사단이 북한군 2개 사단과 벌인 대전지구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1981년 12월 보문산 음악공원 내 건립됐다.

당시 북한군 제3사단은 대전 정면을 압박하고, 북한군 제4사단은 논산과 금산지역으로 우회해 배후를 공격함에 따라 미 제24단 병력은 분산된 상태에서 고전하다 영동으로 후퇴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 전투는 북한의 남진을 지연시켜 미 제1기병사단을 후방에 투입할 수 있었고, 북한의 전투력을 재평가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3.5인치 로켓포가 북한의 T-34전차를 파괴할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하게 된 전투였다.

오는 7월 27일은 6ㆍ25전쟁 정전협정일이자 유엔군 참전의 날이다. 국ㆍ내외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이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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