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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5.28 18:1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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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 청장은 납세자를 고객으로 모시는 섬김세정 실천을 당부키 위해 관내 세무서 중 신고인원이 가장 많은 서대전서에 별도로 마련된 종합소득세 신고지도창구를 찾아 신고를 위해 대기하고 있는 납세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직원들의 노고에 따뜻한 격려의 말과 함께 “국민을 잘 섬겨야 국세청이 신뢰받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신고창구에서 납세자 신고·지도를 하고 있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도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친절한 안내로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청장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국민의 신뢰 구축을 위해서는 높은 윤리의식과 더불어 ‘납세자 세금은 내 세금’이라는 역지사지(易地思之) 입장에서 납세자의 세금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납세자를 대할 때는 권위주의적인 사고를 탈피해 마음속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공손하고, 친절한 태도와 대화형으로 업무처리를 할 때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대전세무서 신고지도창구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여러 납세자들을 상대하느라 힘들겠지만, 납세자 입장에서는 직원 한명만을 상대하기 때문에 신고창구를 찾은 납세자가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끝까지 친절한 지도·상담으로 섬기는 세정을 실천해야 한다”며 “아울러 재해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납기연장 등 신속한 세정지원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청장은 종합소득세 신고인원이 많은 청주지역 세무서 신고창구도 돌아볼 예정이다.
/권기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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