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홍성-내포신도시 동반성장’ 예산 확보 팔걷고 나서

홍문표 예결위원장 참석 정부예산 확보 대책보고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4.07.06 18:16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홍성군이 민선6기 홍성군정 출범에 따른 홍성과 내포신도시 동반성장 및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에 군은 지난 5일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청을 내방한 홍문표 국회예산결산위원장을 비롯해 김석환 군수와 도의원, 군의원과 부군수 및 군청 실·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정부예산 확보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홍문표 의원이 국회예산결산위원장으로 선출된 후 처음으로 참석한 보고회로서 홍성군이 민선6기의 중점과제로 추진 중인 홍성과 내포신도시의 동반성장을 위한 관련 인프라 구축에 반드시 필요한 정부예산 확보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가 필요한 주요 사업의 현황 및 목표를 지역 국회의원과 군, 도의원, 군의원이 함께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오는 2015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은 △홍주읍성 보수정비 57억원 △홍성역~내포신도시 연결도로 개설 9억원 △남당항 진입도로 개설 72억원 △금북정맥 생태통로 설치 12억원 △홍성북부우회도로 개설 70억원 △삽교천 하천정비 10억원 △옹암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 5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개선 13억원 △홍성군중점관리지역정비 87억원 △국지도96호(이호~양곡) 도로개설 15억원 등 46건 625억여원의 국비 확보가 필요하다고 보고됐다.

아울러 타 기관과의 연계 사업으로 △서해선복선전철 사업 750억원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 350억원 △장항선 복선전철 50억원 등 1천 150억원이 오는 2015년도에 필요한 국비 소요액으로 보고됐으며, 이 외에 제2서해안(평택~부여)고속도로의 홍성·예산·청양 접경지역 나들목 설치가 필요하다는 안이 함께 건의됐다.

또한 보고회에서 김군수는 “바쁜 국정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현안을 청취하기 위해 홍성군을 방문해주신 홍문표의원님께 감사하다”며 “내포신도시와의 동반성장과 미래 홍성의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 필요한 재원확보를 위해 앞으로 홍의원과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하고 현재 정부예산안이 각 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된 만큼 향후 중앙부처 및 도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인적 자원을 활용하는 등 전략적인 대응으로 정부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문표 예결위원장은 보고회에 앞서 김석환 군수와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의 자리를 갖고 향후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는데 의견을 모았다.

홍성/김원중기자 wjkim37@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