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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빌, 선미장시공 신공법 업계주목

김웅회 대표 “공기 단축. 누수완전 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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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7.06 18:30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 스타빌 김웅회 대표 특허를 획득한 ‘선미장 시공’ 신공법을 건축공사에 적용 획기적 공기 단축과 누수완전 무결 등의 성과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건설업계가 지속적인 경기침체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 중소건설업체가 공사현장에 새로운 공법을 적극 도입해 이를 극복해 나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 김웅회 스타빌 대표
세종시 장군면 봉안리에 소재한 스타빌(대표 김웅회.사진)이 그 주인공.

스타빌 김웅회 대표는 건축 공사시 조적과 마감을 구분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날씨 등에 따라 공기가 많이 소요되고 준공후 창틀 사이로 누수현상이 발생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선미장 시공을 위한 조적식 건물의 벽체 시공방법’이라는 공법을 도입했다.

김 대표는 이 공법을 실제 건설 현장에 적용해 상당한 성과를 거두면서 지난 4월 특허를 획득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선미장 시공 방식을 적용한 결과 ▲조적조 단점인 누수완전 무결 근접(인방 상부면 내부 자연배수 유도) ▲치장벽돌(시멘트풀외) 등 품질관리 우수성 향상 ▲외부미장 탈락 방지 ▲공사기간 단축(주공정 변경에 따른 병행작업 가능)의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실제로 김 대표는 화룡건설에 근무 할 당시 대전시 동구 소재 동서 초등학교 신축공사시 동일시기 개교예정으로 신축에 들어간 현장보다 약 4개월이 늦게 공사를 시작했지만 우기에도 공사를 진행해 오히려 3개월 이상 공사기간을 단축 준공하는 성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김웅회 대표는 대전 동서초등학교, 복수고등학교, 어린이회관 신축공사, 세종시 장군면 봉안리 스타빌에 선미장(외부인방) 방식을 도입 시공 건설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김 대표는 "선미장 시공을 하면 조적조 단점인 누수를 완전무결에 가깝게 예방할 수 있고 인방 상부면 내부로 자연 배수를 유도할 수 있다"며 "치장벽돌 오염(시멘트풀외)등 품질관리 향상과 외부미장 탈락 방지, 공사기간 단축, 주공정(c.p)변경에 따른 병행작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김웅회 대표는 공사시 효율적인 공정관리와 가치공학(ve)을 도입해 시공하고 있어 건축주들의 신뢰감이 높다”면서 “중소규모 건설업계의 관례적인 공법보다 새로운 방식을 접목하기 위해 연구하는 건설인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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