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이번 국비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은 향후 2년간 국비 40억 원 포함해 모두 50억원을 청년창업자 지원에 투입한다.
‘스마트벤처 창업학교’는 앱, 콘텐츠, SW융합 등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만 40세 미만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단계 전 분야에 걸친 일괄지원을 통해 예비창업자가 창업에 최종 성공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앞으로 선발되는 약 25개의 청년창업팀은 ‘스마트벤처창업학교’의 개발공간과 장비를 무료제공 받게 됨은 물론,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 원까지 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받는다.
시는 앞으로 ‘스마트벤처창업학교’를 통해 지식서비스 분야 창업희망자가 필요로 하는 교육, 멘토링, 자금지원 등을 지원하고, 대전문화산업진흥원과 MOU를 맺고 있는 10여개 유관기관의 창업지원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창업지원 효과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한선희 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대전이 ‘스마트벤처창업학교’를 유치함에 따라 지식서비스 분야 연간 25개 창업팀 육성을 통해 2020년까지 100개 창업성공 스타기업을 육성하고, 2000명의 일자리 창출을 달성함으로써 창조경제 선도도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과학문화산업본부는 2014년 상반기에만 정부 공모사업에서 10개 사업, 국비 517억 원을 유치하는 쾌거를 달성하였으며, 이는 과학문화산업본부의 2014년 본예산 763억 원의 약 68%에 달하는 규모의 예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