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오는 9월 도담·아름동 일원에 개교하게 되는 신설학교(유치원 포함) 3개교에 대한 본격적인 개교 준비 활동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시교육청은 행정직 공무원 5명과 교원 6명 총 11명으로 구성된 학교별 개교준비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개교 예정학교의 건물이 완성 될 때까지 성남중학교 임시사무실에서 함께 근무하면서 지난 1월 시교육청이 그동안 현장에서 개교업무를 추진한 직원들의 경험을 토대로 발간한 ‘신설학교 개교업무 편람’에 따라 학교 개설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시교육청은 개교준비팀과 교육과정?전산행정·학교급식 등 교육청 개교추진 관련부서와의 개교 추진 방향과 일정에 대한 지속적인 협의로 효율적인 개교업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안정적인 신설학교 개교를 위해 올해 초 개교업무를 총괄하는 개교추진단의 단장을 교육행정국장에서 부교육감으로 격상시켰으며, 9월 개교학교의 교장(원장)에 대해서는 이르면 이달 중 인사로 개교준비팀에 합류시킬 예정이다.
세종/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