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11일 광주를 시작으로 15일 춘천, 16일 대구, 17일 대전, 22일 서울, 23일 부산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 자리에서 IITP는 2015년 연구개발 사업의 기술수요조사 및 사업 추진방향을 중심으로 중장기 전략, 사업소개 및 글로벌 성과 확산 전략 등을 소개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또한, R&D 분야별 전문가인 CP(Creative Planner)가 이번 설명회에 직접 참여해 산·학·연 연구 현장의 요구사항 발굴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현장 컨설팅을 병행해 추진한다.
대전시는 17일 설명회에 앞서 IITP 관계자와 사전면담을 갖고 대전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연구개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신규사업기획?발굴 등 다양한 기업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 지역기업 육성과 양 기관 발전을 위해 공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협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 설명회를 통해 지역기업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2015년도 IITP 사업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지역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설명회에 참석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지역에서 제안한 아이디어가 사업계획에 반영될 경우 지역기업들이 수주할 기회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전략적 접근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IITP는 지난 2월 발효된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정부산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5개 기관을 통합하해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기술정책, 기술기획, 평가관리, 기술거래 및 성과확산 등 전주기 연구개발 사업지원 전문기관이로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