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제10대 의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 등 2건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치고 곧 이어서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김기영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210만 도민의 성원과 기대속에 제10대의회가 개원했으며, 도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충남도의회를 만들겠다”며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 도민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지역의 주요현안 해결을 위해 자문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전체회의 진행을 맡은 최중묵 위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자문위원들의 활동성과에 대하여 감사하다”며 “제10대 의회의 성공을 위하여 자문위원들의 활동과 역할이 필요한 만큼 의정활동 지원강화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요구했다.
제1부 전체회의에 이어 운영분과위 등 6개분과위원회를 각각 개최하고 새로 구성된 의원들과의 상견례와 금년도 분과위원회별 활동계획과 중점적으로 추진할 자문과제를 확정했다.
구삼회 도의회사무처 처장은 “급속한 사회변화로 인하여 의원들의 의정활동 또한 다양한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으며, 의정자문위원들의 역할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자문위원회를 충남도의회의 Think-Tank로 육성 발전시킬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자문위원회는 의정활동의 전문성 강화를 지원할 목적으로 지난해 8월 각계전문가 44명으로 전체회의를 구성하고 행정자치분과위원회 등 6개 분과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지난 1년 동안 도정 및 교육행정의 주요현안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14회에 걸쳐 정책토론회 개최와 연구자문 10건을 제공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