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지난 8일 충북도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가 주최하는 2013년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 도내 12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결핵환자 등록, 관리, 결핵감시체계, 민간공공협력사업, 역학조사 등 9개 영역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군 보건소는 연중 결핵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오지마을 이동 검진 서비스 실시하고 있으며, 결핵환자 발견 시 투약 및 검진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완치를 목표로 체계적인 환자 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2020년까지 정부 목표인 결핵 발생률 1/2, 치료 성공률 95%, 결핵 사망률 1/2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영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여 정기자 yee047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