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신탄진고와 알키라중고교는 향후 5년간 자매학교로서 학생과 교사 상호간 방문교류는 물론 교육과정과 학교규칙, 학교행사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교류를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하여 양국의 교육 및 문화에 대한 이해와 함께 교사 및 학생의 글로벌 교육수요 충족 및 교육역량을 강화할 수 있으며, 상호방문교류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교류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신탄진고는 교육부와 유네스코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이하 APCEIU)이 주관하는 외국학교와의 교사교류사업의 하나로 지난 2월 호주 빅토리아 교육부와 알키라중고교에 교류교사 1인(이유리, 담당교과:기술가정)을 3주간 파견하여 호주 빅토리아주의 교육과정과 교육체계 및 알키라 중고교에서 공동수업 및 상호 교수법을 공유했다.
또한, 호주에서 초청교사 1인(Simone Mckenzie, 담당교과:Food Tech)이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신탄진고에서 수업참관, 공동수업 및 문화이해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유호진 신탄진고 교장은 “국제화시대에 맞추어 학생과 교사 모두 관심이 높은 국제이해 및 글로벌 역량 강화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탄진고가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학교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