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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제서 ‘삼국문화교류’ 재조명

부여 구드래행사장에서 백제·고구려·신라 문화의 교류모습 상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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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7.16 19:13
  • 기자명 By. 홍석민 기자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리는 ‘제60회 백제문화제’ 기간에 부여군과 공주시 행사장에서 각각 ‘삼국문화교류전’과 ‘한·중·일 문화교류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삼국문화교류전’은 축제 기간에 부여군 구드래행사장에 백제, 고구려, 신라 문화의 교류모습을 상설 전시하는 것이다.

백제가 한국 고대국가 발전과정에 끼친 영향과 의미를 부각시키고, 백제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추진위 측은 기대하고 있다.

전시내용은 ▲ 백제문화제 제60회 기념관 ▲ 사비의 꽃(3D영상) ▲ 프리즘 타워(삼국 대표 유물 입체영상 및 레이저쇼) ▲ 삼국왕실로의 초대 ▲ 불교문화전래관(삼국 불교문화) ▲ 삼국전쟁관 ▲ 삼국고분관 ▲ 삼국생활문화전시관 ▲ 백제의 장인 ▲ 계백장군 이야기(뮤지컬) 등으로 구성된다.

공주 고마복합예술센터에 설치·운영되는 ‘한·중·일 문화교류전’은 백제를 중심으로 중국과 한반도, 일본을 잇는 고대 동아시아 문화교류 양상을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시내용은 ▲ 한·중·일 컬처아트마켓(전시·판매·체험) ▲ 한·중·일 대서사시(벽화 3D영상) ▲ 아시아광장(문화교류) ▲ 백제교류도시관(나라관, 오사카관, 규슈 관, 난징관, 낙양관) ▲ 백제역사유적지구관 ▲무령왕이야기(단막극 뮤지컬) 등이다.

국립부여박물관과 국립공주박물관은 유물 실물(實物)을 전시하는 ‘제60회 백제문화제 기념 특별전’을 준비하고 있다.

박물관에서는 유물대여 협의 및 전시 대상유물 등을 사실상 확정하고 도록 제작 및 전시작업에 들어갔다.

추진위의 한 관계자는 “백제문화의 우수성과 국제성을 부각시켜 백제문화제 60년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2개의 킬러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백제문화 콘텐츠 개발 및 활용, 부가가치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석민기자 designer1976@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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