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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월드 회원권, 소셜커머스에서 ‘완판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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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7.17 13:04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오월드가 소셜커머스에서 회원권 완판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17일 오월드에 따르면, 지난 5월 중순 소셜커머스 전문사이트인 티켓몬스터를 통해 실시한 연간회원권 판매 예정물량 3500매를 모두 소진하며 조기마감했다.

이어 지난달 6일부터 16일까지로 예정됐던 물놀이장 이용권 1만매도 하루 만에 완판 되는 기록을 세웠다.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야간개장 기간에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도 예정물량 1만매가 모두 소진돼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추가물량을 긴급배정했다.

소셜커머스를 통한 오월드 이용권 판매가 이루질 때마다 추가판매를 요구하는 고객들의 요구가 인터넷사이트와 전화로 폭주하고 있어 담당자들은 예상하지 못한 높은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소셜커머스에서 오월드 이용권이 완판행진을 이어가는 것은 무엇보다 테마공원으로서 전국적인 지명도를 확보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월드는 중부권이남에서 수도권의 테마공원을 이용하는 것은 시간과 비용면에서 부담이 크지만, 대전오월드의 경우 편리한 교통은 물론 저렴한 요금과 다양한 볼거리 등 수도권 테마공원 못지않은 경쟁력을 갖췄다고 풀이하고 있다. 충청권은 물론 영남과 호남의 가족단위 입장객을 유인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실제로 이번 소셜커머스 판매에서 중부권 이남의 각지역에 고르게 구매분포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오월드는 세월호 사고이후 단체 봄소풍 예약이 취소되기도 했으나 6월의 장미축제, 물놀이장 개장에 이어 7월 야간개장 등으로 다시 입장객이 증가세로 돌아서고 있다.

오월드 관계자는 “사이버 공간에서 오월드의 경쟁력이 이렇게 높은 줄은 미처 몰랐다” 며 “소셜커머스를 통한 판매는 홍보효과도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특히 젊은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아 앞으로도 계속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오월드는 19일부터 한달동안 밤 10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해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되는데 이기간동안에 오월드 전역에 LED 조명을 활용한 ‘루미에르’를 설치하고 야간사파리와 불꽃놀이를 비롯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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