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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어린이집 시간제보육반 운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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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7.17 13:01
  • 기자명 By. 홍석민 기자
충남도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시간제보육반을 운영할 도내 어린이집을 공모하기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간제보육 인프라 확대를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어린이집은 오는 31일까지 해당 시·군을 통해 신청하면 보건복지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게 된다.

지난 상반기 공모에서는 보령시 예원어린이집 등 2곳이 ‘시간제 보육’ 시범 운영 어린이집으로 선정돼 현재 오는 10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시간제보육은 종일제 어린이집 등을 이용하지 않는 가구라도, 지정된 어린이집에서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시간제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서비스다.

특히 시간제보육은 시간선택제 근로자와 같이 단시간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간당 보육료 단가는 4000원이나 가정양육수당(어린이집 미이용아동)을 받고 있는 시간선택제 근로자 가구라면 정부지원을 받아 월 80시간 한도 내 시간 당 1000원의 비용을, 일반 양육수당 가구라면 월 40시간 한도 내 시간당 2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간제 보육반 이용을 위해서는 아이사랑보육포털(http://www.childcare.go.kr)에서 영유아를 등록한 후, PC·모바일 및 전화 신청(1661-9361)을 통해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 예약하고 이용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이용일 1일 전까지, 전화 신청은 당일에도 예약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의 다양한 보육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보육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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